송파구, 동 주민센터 老朽 휠체어 50대 전면交替

송파구, 동 주민센터 老朽 휠체어 50대 전면交替

- 거동 불편한 주민 위한 노후휠체어 교체로 이동 편의성 증대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관내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수동휠체어 중 노후 휠체어 50대를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 및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주민센터에서 수동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는 평균 3~5대의 휠체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총 105대의 휠체어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휠체어의 내용연수가 도래하고, 고장 및 파손으로 인해 실제 사용 가능한 휠체어는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대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송파구는 노후된 휠체어 50대를 전량 교체했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휠체어는 동 주민센터마다 약 3~5대씩 보유하고 있으며 별도 사전예약이 어려우므로 방문 전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화하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동주민센터 대여 휠체어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앞으로도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포용복지 도시 송파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