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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性 民願 OUT!…송파구, 公務員 보호 强化 앞장

사회

by 구민신문 2025. 4. 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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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性 民願 OUT!송파구, 公務員 보호 强化 앞장

민원 처리 공무원 시스템적 보호저연차 직원 등 조직이탈 방지 총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대응 시스템을 개발해 상반기 중 가동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 공직 이탈의 주원인으로 악성 민원이 꼽히는 가운데, 구는 시스템적직원 보호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전화민원 처리자를 위한 통화종료 자동응답 시스템 개인정보 보호 앱을 개발 및 적용 예정이다.

 

민원 현장에서는 통화종료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폭언과 성희롱, 부당한 장시간 통화에도 묵묵히 참는 경우가 대다수다. 새로운 통화종료 자동응답 시스템은 상황 발생 시 1차로 경고성 안내를, 2차로 공무원의 종료 결정 시 안내음을 송출한 뒤 통화를 끊어준다. 부담스럽던 통화종료를 현실화한 해당 시스템은 4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22만 건 통화 분석 결과 98%10분 내 마무리되는 민원. 새 시스템은 10분 경과 시 장시간 통화임을 알리고, 15분 경과 시 담당자가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라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앱으로 공무원 개인 연락처를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은 출장 시 부득이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본의 아닌 연락처 유출이 잦다. 휴대전화에서 앱을 구동하면 개인 전화번호 대신 사무전화번호가 상대방에게 표출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오는 6월까지 다양한 직원 안전 지원책을 펼친다. 청원경찰과 안전요원 청사 순찰 강화 최소한의 호신용품 필요 부서 지급 민원실 출입시설 보안 강화 조례개정을 통한 피해공무원 법적 지원 등이다.

 

구는 지금껏 민원 처리 직원 보호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민원실에 바디캠과 비상벨, CCTV, 통화 자동 녹음을 도입하고, 청원경찰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피해직원에 대한 심리상담과 의료비, 책임보험 등도 지원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상호 존중 문화가 확립돼야 주권자이신 구민께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직원에 대한 실질적 보호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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