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장종례 의원(풍납1-2, 잠실4-6동)/ 항상 地域社會에 奉仕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最善을 다할터
■ 전반기 의정활동 소감은
의정활동을 처음 시작하면서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대한 긴장감이 있었지만, 선배 의원들과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주력하였습니다.
재정복지위원회 소속의원으로 송파구의 복지향상과 재정건전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복지분야는 점차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송파구 관내 노인의 복지 문제에 관해 좀더 세심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송파구의 예산 집행과 결산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는 계기가 되었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송파구민들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필요한 예산이 더욱 촘촘히 만들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향후 의정활동에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매진하고자 합니다.
■ 의정활동 중 어려운 점은
의정활동의 모든 과정이 결코 쉬운 곳이 없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다른 의원님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이를 조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전반기 재정복지위원회 활동을 할 때에 주민 복지 차원에서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었지만, 한정된 예산안에서 모든 요구를 충족할수 없었기 때문에 이를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점점 복지 서비스가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다양한 의견이 충돌하는가운데 의견을 조정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문제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또한 정책이나 주민의 요구를 수렴하고 진행하는데 있어, 복잡한 행정절차 등이 걸림돌이 될 때도 답답하게 느꼈습니다.
구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일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지켜야 할 규칙과 절차가 길게 느껴질때에는 개선 되어야 될 부분을 생각했습니다.
■ 후반기 관심있는 지역현안은
제 지역구는 풍납1·2동, 잠실 4·6동입니다.
현재 지역구에서 가장 관심있게 추진하는 풍납동의 경우, 모아주택사업 추진입니다.
풍납동은 현재 지역의 특성상 백제시대 수도였던 풍납토성이 위치한 지역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입니다.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낙후된 환경의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도 역시 중요합니다.
문화재 보호에 따른 개발 제한과 주민의 재산권 간의 갈등으로 인한 지역 특성이 있어 어려움이 있는데 이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우선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과 도로 환경을 개선을 고려 해 볼수 있고, 기존의 시설물을 활용한 생활환경 개선등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 잠실4·6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동료의원/공무원에게 당부의 말
초선의원으로 9대 전반기 재정복지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2024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경험하면서 지역사회의 복지향상과 재정건전성 확보에 관해 많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부탁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정책은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수립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줄이고 꼭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지만, 의회도 집행부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주민의 복리와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최우선에 놓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2025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주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송파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송파구민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을 발로 뛰어다니고,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자 하는 초심을 유지하면서 지난 2년을 보냈습니다.
해결해야 되는 문제가 많은데 벌써 9대 의정활동의 전반기가 끝났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항상 지역사회에 봉사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남은 임기에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후반기는 행정교육위원회 소속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의 서비스 개선 및 교육·문화 정책등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다하고자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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