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 日本 장기요양 關係者 見學

사회

by 구민신문 2025. 2. 24. 14:23

본문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 日本 장기요양 關係者 見學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여진)는 지난 218, 일본 장기요양 관계자인 솜포케어 시니어리더, 삼행복지회 법인기획개발부장 등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솜포케어 시니어리더 사이토 카즈히로, 삼행복지회 법인본부 법인기획개발부장 야기누마 료이치, 간다외국어대학교 류재광 교수,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김도훈 등 일본 장기요양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방문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일본과 한국의 치매관리사업 차이를 이해하고, 치매관리사업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본 장기요양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컨트롤타워로서 수행하는 사업을 안내받으며 체계적인 운영과 치매관리사업의 통합적인 역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일본에는 지역포괄지원센터가 있어 한국과 같이 요양등급을 받아 이용할 수 있지만, 제도가 복잡해 많은 분이 이용 방법을 잘 모른다. 전국적으로 30분 이내 거리에 센터가 있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지만, 치매만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에 집중되어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치매관리사업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의 치매 대응 방안을 더욱 심화시키고 발전시킬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다년간의 사업수행으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들이 일본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에 소개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평가된다.

 

강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속해서 치매친화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을 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치매상담, 치매검사,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사업, 치매교육 등에 대한 문의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02-489-1130)와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하면 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