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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기상 의원, 둔촌동역 역세권주변 지구단위계획 관련외 구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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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신문 2024. 12. 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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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김기상 의원, 둔촌동역 역세권주변 지구단위계획 관련외 구정질문
존경하는 강동구민 여러분!조동탁 의장님과 박원서 부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그리고 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역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둔촌동과 성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기상 의원입니다.본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가장 개선되기를 바라는 세 가지 사항에 대하여 일괄질문 방식으로 구정질문을 하겠습니다.이수희 구청장님께서는 본 의원의 질문을 잘 들으시고 구체적인 답변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첫 번째 질문입니다.성내하니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및 의회 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PPT 상영)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중고로 경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요즘입니다. 지난 9월에 정부는 세수 부족으로 한국은행에서 일시대출금을 역대 최대치로 차입하였습니다.이 어려운 시기의 행정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집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강동구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하되, 줄이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투자가 필요한 사안은 과감히 투자를 해야 합니다.본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이번 2025년 예산편성안에 대해 큰 틀을 보니, 드디어 5년 만에 강동구 재정건전성이 좋아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작은 반등일 뿐 아직 미흡하다고 봅니다. 다가올 미래를 위하여 우리 구의 재정건전성 강화가 꼭 필요합니다.본 의원이 강조하는 구민의 편의성 및 행정 비용 효율 극대화에 가장 잘 부합하는 최우선 사안은 바로 성내하니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및 의회 청사 복합개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성내동은 1963년 서울 대확장 시절부터 현재까지 약 60년의 시간이 흐르도록 강동구의 핵심 행정타운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청 청사와 본 의회를 비롯하여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등 많은 행정 기관들이 비용 효율성 극대화를 위하여 밀집되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성내동의 행정타운 기능이 강화되는 동안 강동구는 고덕지구와 둔촌동의 대규모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해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큰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 많은 구민들께서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핵심 행정타운인 성내동을 방문하시는데, 문제는 성내동에는 주차할 공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인구와 맞물려 차량 역시 꾸준히 늘어났지만 주차 인프라는 아직도 한참 부족합니다.이에 본 의원은 성내동 행정타운과 밀접하게 위치한 성내하니공원의 지하주차장 건립에 대해 적극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내동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복합행정시설을 건립한다면 행정 효율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PT 상영)그래서 제30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내하니공원과 강동구청 보건소 청사를 연계하여 주차장을 건립하는 타당성 용역 예산을 확보하며 직접 사안을 챙긴 것입니다.성내하니공원 지하에 주차장 시설을 조성하면서 주차장을 보건소 지하까지 연결하고, 주차장의 주 출입구를 보건소 쪽에서 진입하게 한다면 차량 진출입로의 안전 문제도 해결됩니다. 무엇보다 대규모 주차면이 확보됨으로써 보건소 및 인근 관공서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성도 개선될 것입니다.본 의원은 지하주차장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건소 부지 및 건물을 활용한 신축 또는 증축 등을 통해 의회 공간 등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아울러 이왕 공사를 진행하는 김에 넉넉하게 공간들을 확보하여 현재 다른 건물에 임차 중인 집행부 부서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간까지 함께 갖춘다면 현재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구의회 등 여러 부서의 임대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사실 강동구청 청사에 대한 공사를 할 때에 리모델링이 아니고 처음부터 넓은 부지를 활용한 신청사 건립계획을 제대로 세워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면 오늘 이런 구정질문은 아마 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물론 재원 조달이 쉽지 않다는 것은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타당성 조사 용역의 결과물을 서울시 또는 중앙정부가 납득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야 합니다.이밖에도 공공용 청사·시설 건립 기금 활용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집행계획을 수립한다면 더욱 재정건전성이 강화된 강동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수희 구청장님께 다시 한번 묻고 싶습니다.현재 진행 중인 성내하니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건립타당성이 확보된다면 이후에 어떠한 방향성을 갖고 계획을 수립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또한 이 과정에서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공서 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보건소 부지 개발을 통한 복합행정문화청사와 같은 신규건물을 짓거나 또는 기존건물의 증축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실 수 있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두 번째 질문은 지난 11월에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사건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지난 11월 12일 오전 3시 25분 경,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광역 1호, 다른 말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시 35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였다고 합니다.본 의원 또한 화재가 발생했던 날 바로 현장에 방문을 하여 현황 파악을 하였습니다.(PPT 상영)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불에 타버린 잔해들과 불이 옮겨 붙은 건물의 구조물들에 대해서도 직접 확인하면서 화재 현장이 얼마나 위급하고,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 및 관계공무원들께서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짐작됩니다.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과 승용차 등 재산상 손해가 무척 크게 발생하였습니다. 가장 마음이 아픈 것은 이번 화재로 여러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옥상으로 대피하였던 주민들은 구조가 되었으나 대부분 이재민이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화재 당일 날, 본 의원이 이재민 임시거주지와 환자분들이 이송된 병원에 즉시 방문하여 안위를 살피고 지원되는 응급구호 물품을 확인하였습니다.하지만 본 의원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입니다. 이재민들과 부상자에 대한 안전과 보호가 앞으로 우리 지역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으로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부처 공무원들에게 묻고 싶습니다.현재 이번 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에 대해, 그리고 이재민이 되어 버린 우리 강동구 주민분들을 위해 어떠한 향후 계획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또한 화재에 취약할 수 있는 건물들에 대하여 이러한 화재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전 대응 계획이 있으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 피해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피해복구 재활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지원단에 참여해 주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여타 화재사건들을 비교하더라도 이번 성내동 화재의 경우는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뒤따르는 여러사항들에 대해 강동구청의 조치가 무척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빠른 대응과 후속조치를 해 주신 구청장님과 구청 재난안전 관련 부서의 공무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화재로 인한 피해자분들께서 평안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구청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마지막 질문은 둔촌동역 양재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우리 강동구의 구심점이자 중심축은 천호대로일 것입니다. 천호대로는 과거 서울 동남권지역의 상업과 교통의 요충지였습니다. 1990년대 강남권 개발이 본격 추진된 후 강남이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면서 천호대로가 중심지로서의 기능이 다소 약화되기도 하였지만 현재는 여러 재정비촉진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초고층 규모의 고밀 개발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다만, 우리 강동구의 발전이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로축인 천호대로 발전을, 또한 세로축인 양재대로가 이어받아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효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본 의원이 둔촌동역 주변 양재대로의 개발 활성화를 처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제305회 정례회 구정질문 때에도 강동대로와 양재대로가 교차하는 둔촌사거리가 송파에서 강동구로 넘어오는 서울 동남권의 대표 관문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것은 강동구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할 때부터 지속적으로 이야기해 왔던 곳입니다.본 사업에 대해서 본 의원이 이렇게까지 강조드리는 것은 둔촌동역 인근 개발은 1만 2,032세대의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함께 강동구 인구 50만을 향해 가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현재 강동구는 주요 랜드마크 이미지를 갖춘 중심지가 타 자치구 대비 뚜렷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강동구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규모의 재건축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를 마침내 이끌어낸 자랑스러운 자치구가 되었습니다.추정컨대 약 3만 5,000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그 수요를 대응할 둔촌동역 주변으로 본격적인 상권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 된 것입니다.그리고 상권 활성화는 결국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써, 강동구의 미래 경쟁력까지 챙길 수 있는 선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양재대로는 송파구에서 강동구로 넘어오는 관문으로써 그에 맞는 랜드마크 이미지를 갖춤이 마땅한 요충지인 만큼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력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분명한 상권 활성화 및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경관 개발 수준의 사업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현재 수립 중인 지구단위계획 상에 민간사업자나 토지주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용도지역 상향, 특별계획구역 지정, 최대개발규모 설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이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이를 통해 넓게 부지를 확보해서 기존 건물들의 복합개발을 유도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이렇게 사안이 시급한데도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의 경우 2020년부터 시작되었지만, 무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료가 되지 못하고 내년까지 이어져서 5년 동안이나 용역이 진행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사실입니다.물론 서울시와의 논의 혹은 승인 등 정해진 행정 절차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래 지연되는 것은 부서의 적극행정이 부족했다고 생각이 되며, 신속하게 진행이 되지 않는다면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강동구 주민이라고 생각합니다.이수희 구청장님과 관계부서 공무원에께 질문드립니다.첫 번째로, 현재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의 진행 상황이 정확히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본 용역은 거리 활성화를 위한 건축물 디자인 방안 수립 용역도 연계하여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강동구의 미래 발전적인 관점으로 바라본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용역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두 번째로는 본 용역으로 인한 둔촌동역 주변 개발 및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청의 견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두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금 한국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중고와 최악의 경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구청은 단순히 올림픽파크포레온이 입주하여 약 3만 5,000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인해 자동으로 해당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의 수혜를 통해 제대로 된 강동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따라서 본 용역으로 인한 둔촌동역 주변 지역 개발 및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청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이상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청장 이수희 답변
오늘 일괄질문은 김기상 의원님 권혁주 의원님 두 분께서 해 주셨습니다.
먼저 김기상 의원님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김기상 의원님께서는 성내하니근린공원 개선 및 의회 청사 복합개발 사업에 대해서, 그리고 이번 11월에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사건에 대해, 그리고 둔촌동역 역세권(양재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에 대하여 질문해 주셨습니다.
성내하니근린공원 개선 및 의회 청사 복합개발 사업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2021년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거지주차구획 삭선 등으로 부족한 성내동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성내하니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에‘성내하니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였고, 2025년 10월까지 타당성 확보 및 필요한 행정 절차들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2017년에 이미 한 차례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부동의 되었던 사업입니다.
당시 부동의 사유는 대상지가 주택가 맞닿아 있고 주변 도로 폭이 협소하여 지하주차장 설치시 안전상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이 어려우므로 주차장 설치는 타당하지 않다. 주변에 공공시설을 활용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사유였습니다.
이번 타당성 용역에서는 이런 사유들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심도 있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영주차장 건립은 기본계획 수립부터 주차장 준공까지 최소 4년 내지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원님께서는 보건소와 구의회청사의 복합개발이라는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구의회청사 관련한 문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또한 일종에 개발계획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여파도 고려해야 돼서 구체적인 답변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회청사 건립을 위해서 「청사시설 건립기금」에 매년 예산이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적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와 주민의 의견까지 수렴해 가며 예산 확보 및 부지 확보를 함께 노력해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11월에 발생한 성내동 다세대주택 화재사건과 관련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상치 못한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처리 현황은 해당 건축물은 총 13가구, 36명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으로 11월 12일 화재로 인하여 총 36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최초 병원 이송환자 11명 중 7명은 퇴원을 한 상태이고 아직 4분의 부상자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 중에 있습니다.
그 중 고령의 두 분께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습니다.
계속 매일매일 저희가 안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화재 진압 과정에 대해서는 되풀이하여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이재민의 건강과 심리상태를 모니터링해서 의료 서비스를 계속 연계하고 있고 화재현장 방역소독, 건축물 구조안전점검 등 화재 당일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관련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에 대한 답변입니다.
소방당국에서 정확한 발화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 중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는 단계입니다.
다만 건물 1층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서 불꽃이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그로 인한 것이 아니냐 하는 추정 단계입니다.
주민들께서는 이게 전기자동차가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았다고 하는데 전기자동차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 대응계획입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4분의 상태에 대해 지속 모니터링 중이고, 향후 구민안전보험 등을 추가적으로 안내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렀던 12가구는 전원 퇴소를 해서 그중 2가구는 친척집에 머물고 있고, 나머지 10가구는 6개월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긴급 임시사용주택 입주를 완료하였습니다.
이재민 생활안정을 위해 재해구호기금에서 주거비 및 식비, 그리고 서울형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민간기업 및 단체 후원 연계에도 힘써 왔습니다. 좀 소개를 해드리면 둔촌동 소재 신성통상, 강동구상공회 소속 김환 콜렉션, 굿윌스토어, 천호동 소재 현대홈쇼핑, 이케아 강동점, 그리고 강동구통합방위협의회와 종교시설, 그리고 관내 강동로타리클럽에서도 온정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민간기업과 단체의 지역사회 공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 주민센터에서도 최일선에서 이재민 구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성내2동 주민센터, 청소행정과, 의용소방대 등 총 50명이 화재현장 폐기물 11.58톤을 1차 처리했고 오는 토요일 6일에 2차 폐기물 처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화재 당일부터 지금까지 가구별 실태 파악을 통한 복지서비스 신청과 이재민 대책회의 등을 지원 중입니다.
앞으로도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및 구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화재 예방과 관련해서는 지난 8월에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관내 공동주택 대상‘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가이드’를 제작 배포하였으며, 지난 11월 25일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78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매년 1~2월에 화재 위험이 높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1개의 취약시설을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서 10월에는 기초생활 수급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1,10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도 실시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요양 및 숙박시설 등 244개 취약시설과 기초생활 수급가구 등 1,100가구 이상으로 안전점검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화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화재사고 대응조치 실무 매뉴얼’도 개정할 계획입니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빌라,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되어 있는 일반주택지역 통 반장 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대응과 복구을 통해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강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음은 둔촌동역 역세권(양재대로) 주변 지구단위계획 용역 진행 현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구는 양재대로의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의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도시여건 변화에 대응한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둔촌동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착수하여 2022년 12월 시·구합동보고회를 완료하였습니다.
2024년 4월 발표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하여 2024년 10월 주민 열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향후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내년 2월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안)을 결정 요청하여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진행하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고시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청의 의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둔촌동역 일대는 강동구 진입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입지여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과 입주, 그리고 역세권 개발사업 등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공간적, 기능적 도시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구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입지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거점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또한, 양재대로변 기능강화 및 개발사업의 실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용적률, 높이, 건축물의 용도 등 기존의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양재대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한 복합개발을 유도하고, 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를 확충하고,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유도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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