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박종현 의원, 옛 성동구치소 부지 開發政策 잇단 變更에 주민들 强力 반발, 관련 緊急懇談會 가져
가락문정오금 주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저녁 7시 30분 가락쌍용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에서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관련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해당 지역구의원인 박종현 의원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정책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불만이 제기됐다.
옛 성동구치소 부지는 2019년 당시 주민들과의 긴밀한 협의 과정을 거쳐 박원순 시장과 남인순 국회의원, 국토교통부가 함께 민간분양 700세대와 신혼희망타운 600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최초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2021년 토지임대부주택으로 전환을 시도했다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이를 포기, 2022년 말에는 다시 공공분양 1,050가구와 임대주택 100가구로 계획이 변경됐다.
최근 서울시는 제8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240세대 규모의 '송파창의혁신 공공주택건설사업'을 확정하고, 전체 물량의 절반을 장기전세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개동 규모의 이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연이은 개발 계획 변경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곳은 우리가 혐오시설을 끌어안고 살아온 40년 세월에 대한 보상"이라며 "시장이 바뀌었다고, 자기 선거에 지지층을 넓혀보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던 주택정책을 두 번씩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게 말이 되는가. 이곳은 정치인들의 실험장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박종현 구의원은 "시장에 당선되고 나서 이곳의 주택정책이 벌써 두 번째 바뀐다고 한다.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은 약속을 지키는 것 아닌가. 자신이 한 약속조차 지키지 못하는 정치인이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자신의 입맛대로 주민과의 약속을 바꾸는 것은 옳지 않다. 남인순 국회의원과 저는 언제나 주민님들의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정치권에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며, 주민들이 단합하여 이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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