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소진교원의 心理·情緖 治癒를 위한 힐링 콘서트 運營
-교원의 마음 소진 회복을 위한 「연극 치유 마음 힐링 콘서트」 실시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조현석)은 지난 11. 5.(화)에 복합적 요인에 의해 마음이 소진되어, 심리·정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연극 치유 마음 힐링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연극 치유 프로그램과‘나의 이야기’대본 만들기를 접목하여 내면의 상처를 돌아보고, 자기 치유의 시간을 통해 마음이 소진된 교원의 회복 탄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내에 위치한 강동문화재단의 공연장 시설 인프라 및 연극 심리치료 전문가를 연계하여 연극과 드라마 구성, 독백 체험 등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경험을 공감하는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였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강동문화재단은 지역 사회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6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초등 교과연계 예술교육’「강동예술숲」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마음이 소진된 교원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유와 소통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콘서트 참석자는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배운 내용을 학급으로 돌아가 아이들 상담에 적용해 보고 싶다.”라고 사후 설문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자아그림 그리기, 대사 작성, 독백을 통해 한 걸음 멈추고 나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간 학교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쳐 있었는데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특히 ”같은 어려움을 겪어본 교원들이 함께 모여 소통·공감할 수 있어서 위안이 되었고, 학급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가 유익했다.”라고 하였다.
조현석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원에 대한 높은 기대와 사회적 압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원의 건강한 심리 상태는가르치는 일에 자부심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지역과 연계한 예술 치유로 마음 소진을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연계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마음이 소진된 교원의 심리·정서적 치유와 교육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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