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강동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 인터뷰 [구민 행복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할 터]
■ 전반기 의정활동의 소감은?
=저는 제8대, 제9대 강동구의회 재선 의원으로서 제8대 후반기에는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제9대 전반기에는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 입안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습니다.
전반기 의정활동에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발의를 비롯해 강동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대표 발의,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지원과 지역상권 상생 방안, 다중운집행사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대책, 지하철 5·8호선 혼잡도 해소를 위한 해결책 마련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길동 복조리시장 현안 점검, 서울동부마약재활센터 관련 적극 대응, 길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적극 건의, 신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강화 등 현장중심의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힘써왔습니다.
제9대 후반기에는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오직 47만 강동구민만을 바라보며 행정재경위원회를 이끌겠으며,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데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정활동 중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있었다면 어떤 점이 있었는지?
=의정활동 중 현안을 조율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구민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예산과 행정 절차의 제약으로 인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구민과의 소통뿐 아니라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에도, 때로는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해 타협을 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원장으로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 후반기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현안은?
=후반기에는 ‘강동구민의 안전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중점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먼저, 지역 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신명초등학교 보행로 열선 설치와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등 아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길동역 2번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 사업을 추진해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를 증대하고자 합니다. 또한, 길동지구대 설립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길동 복조리 시장 어닝 설치와 주차난 해소 방안, 시장 내 화장실 문제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살피겠습니다.
■ 동료의원이나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의정활동은 의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동료 의원 및 공무원들과의 협력과 상호 이해가 중요합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구민을 위한 책임을 다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면, 강동구가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주민의 민원 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구민을 위한 마음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 주민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강동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의정활동에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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