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 화분 2천여개 기증한 김희식 장로에 감사패

 

굿윌스토어, 화분 2천여개 기증한 김희식 장로에 감사패

 

김희식 장로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나눔의 실천을 위해 화분 2천여 개 (1톤차량으로 20대 분량)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 기증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그동안 김희식 장로는 발달장애아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립한 특수학교인 밀알학교에서 남서울은혜교회 신도들과 함께 매주 찬송과 예배를 드리고 장애인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여 왔다.

 

발달장애아들이 밀알학교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에 나오면 갈 곳이 없어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겨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설립(2011년도) 당시부터 직접 참여하여 헌신적으로 나눔을 실천하여 왔으며, 최근 약 8년간은 본인과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자투리 땅과 공터에 꽃밭을 조성하여 정성을 다해 가꾸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꽃들이 성장한 후에는 손수 화분에 옮겨 심는 등 상품화 하여 굿윌스토어에 지속적으로 기증을 하여왔다.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장형옥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김희식 장로님은 올해 81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올해까지 약 8년여 동안 꽃을 직접 재배하여 화분 2천여 개를 만들어 굿윌스토어에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거룩히 섬기는 굿윌스토어가 되도록 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절약, 환경보호를 위해 서울과 수도권의 11개 매장에서 장애인 82명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비영리사회복지법인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등과 기업에서의 재고품 등을 기증받아 서울에서 송파구 문정점, 송파점, 방이점과 강동점, 양천점, 은평점, 마포점, 그리고 안양점, 인천 남동점, 가평점, 마석점 등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비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증자가 희망할 경우에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 후 국세청에 통보하여 종합소득세 신고 시 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께하는재단 홈페이지(http://16449191.com)를 참고하시거나 기증 및 후원 물품 신청 등은 국번 없이 1644-9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