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敬老堂 어르신과 1·3세대 世代統合 프로그램 進行

강동구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敬老堂 어르신과 1·3세대 世代統合 프로그램 進行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은영)은 지난 7월 20일(토)에서 9월 7일(토)까지 8주동안 매주 토요일 세대통합 프로그램 ‘세대가 어울려 보아요’(이하 세어보아요)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네트워크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강동구의 2개소 경로당 어르신 29명과 서울상일미디어고등학교 학생 12명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를 넘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세어보아요’ 프로그램은 1·3세대 간의 인식개선과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한 세대 간 통합을 목적으로, 폐가죽을 활용한 새활용품 만들기 활동과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시 성동구 소재)를 방문, 환경 캠페인 진행 등 지역사회에 친환경을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만 모여있다가 매주 어린 학생들이 방문해서 함께 있으니 활기가 넘치고 너무 행복했고, 내년에도 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편견은 갖고 있지 않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어르신에 대해 더 좋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1·3세대 간의 인식개선과 세대통합을 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