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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전홍준 교수, 한-일 뇌혈관외과학회에서 ‘복잡한 동맥류의 신경혈관우회술’ 사례 발표

사회

by 구민신문 2024. 9. 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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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전홍준 교수, -일 뇌혈관외과학회에서 복잡한 동맥류의 신경혈관우회술’ 사례 발표

복잡한 뇌동맥류의 고난도 미세현미경 수술과 혈관내중재술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사례/ 하이브리드 수술 방식이 수술 안전성 높여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17차 한-일 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JKJC 2024)’ 에서 임상경험 사례를 발표했다.

 

1989년 한일뇌혈관학회가 시작된 이래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뇌혈관 분야의 최신 정보와 연구 동향을 교류하는 자리로 한일양국의 의료수준 향상과 뇌혈관 질환 환자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는 복잡한 동맥류의 신경혈관우회술을 주제로 일본 의료진에게 복잡한 뇌동맥류의 고난도 미세 현미경 수술과 혈관 내 중재술을 복합적으로 수행한 하이브리드 수술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전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고난도 뇌 동맥류 수술에 있어 외과적 수술과 혈관내중재술을 모두 시행할 수 있는 뇌혈관 전문의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두 가지 수술을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런 접근은 다양한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수술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증명했다.

전홍준 교수는 하이브리드 수술은 고난도 시술과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뇌혈관 환자 치료에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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