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강유진 /강동구의원, 강동-하남상생발전협의회 사무총장/ 向後 강동구의 비전과 計劃

[기고] 강유진 /강동구의원, 강동-하남상생발전협의회 사무총장/ 向後 강동구의 비전과 計劃

 

강동구민 여러분, 우리 강동구는 지금 미래를 향한 중요한 도약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저는 강동구의회 의원이자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앞으로의 강동구의 비전과 계획을 구민 여러분께 전하고자 합니다.

 

몇 달 전, 유럽의회 엘레나 쿤투라 의원께서 강동구에 방문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 가능성을 검토하셨습니다. 그녀는 “비전을 가진 나라는 꼭 해낸다”라고 조언하며, 우리의 비전에 큰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그녀의 조언처럼,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는 강동구와 하남시가 세운 공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2월 고덕의 스테이지28에서 개최한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두 지역의 경제적·문화적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제안하며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공동 사업 중 하나는 바로 k-스타월드입니다.

K-스타월드는 하남시 미사섬 90만㎡ 부지에 조성될 복합문화단지로, 초대형 K-팝 공연장, 세계적인 영화 촬영장, 첨단 영상문화 복합단지, 테마파크, 호텔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이 사업의 핵심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LED 스크린 구형 공연장인 스피어를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이 스피어가 K-스타월드의 중심이 되어 글로벌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로 인해 약 5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1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강동구와 하남시는 이 사업을 위한 협약인 ‘K-POP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 및 한강 상류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K-컬처 기반의 국내 최고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한강 상류권 개발 등 동부수도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습니다.

 

우리 강동구는 이미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하철 5, 8, 9호선 개통과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가 확정되어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도시개발로 자족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으며,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과 상업시설 인프라 확대로 50만 인구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울 암사동 유적과 향후 조성 예정인 암사동 한옥마을 등 특별한 역사문화 콘텐츠도 강동구의 자랑입니다.

 

강동구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남시와 협력한 사업을 진행한다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업과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또한 관광객 유입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이 도모될 것입니다. 아울러 강동구의 교통 인프라와 사회적 유대도 더욱 강화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이익을 넘어 강동구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강동구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협의회는 강동구와 하남시에 △문화예술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추진 △미사섬 K-팝 공연 관람 등을 위한 숙박시설 및 관광시설 발굴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저는 강동구민, 구민을 대표하는 의원, 그리고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강동구가 동부수도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강동구의 밝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입니다.

협의회의 모든 사업과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