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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 고덕대교로 命名 되어야 한다!

사회

by 구민신문 2024. 7.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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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용의 세상만사 / 고덕대교로 命名 되어야 한다!

 

요사이 강동주민들의 현안은 서울에서 포천가는 세종고속도로로 공사 구간에 있는 한강의 33째 교량의 명명 문제이다.

 

구청장이 선두에 서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당위성을 피력했다.

또 우중인데도 200명의 구민들과 구의원들이 국토지리원에 방문하고 46만 강동구민의 염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다리 노선은 제가 국회의원 임기 중에 도로공사 최고위 임원인 절친 의형제와 의논하여 최단 노선인 세종시와 포천사이 고속도로의 일관된 노선이다. 처음에는 하남IC로 연결하기로 한 첫 대안과 고덕동와 강동구를 관통안 둘째안을 놓고 의논하다가 남한산성 밑에 터널을 수십Km 뚫어야 하는 난공사가 있기에 공사기간과 국가예산을 최대한 줄이고 고속도로가 강동구를 통과하면 강동구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어 강동경희대 앞 도로에서 생태 공원 밑으로 통과하면 토지 보상액을 대폭 줄일수 있다고 판단되어 유치하였다.

 

그런데 지역 유지분들의 반대 투쟁이 일어났다.

지하철 9호선이 먼저 공사되어야 한다는 명분이다.

사실 지하철 9호선도 제가 보훈병원까지 유치하였고 이 노선을 하남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먼저 고덕역까지 연장시켜서 2차 고덕첨단 업무단지에 연결시킬수 있도록 작업했다.

 

주민들에게 이 고속도로는 통일을 대비한 국가 산업이고, 낙후한 경기 이북 지역의 발전이 목적이다고 설득했다. 또한 지하철은 지하 20~30m 밑에 선로를 공사하며, 세종고속도로는 지하 49m 밑에 만들기에 제 명예를 믿고 공사에 협조해 달라고 설득했다.

 

그 열매가 이제 맺어져서 고속도로와 한강 다리가 올해 년말에 개통될 때 예정이어서 너무 기쁘다.

그런데 또 구리시에서 구리시와 관계되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구리시가 주장한 논리에 대한 불가한 논리는

고덕대교(가칭) 1.5km 이내에 구리암사대교가 있어 구리대교라고 되면 차량 운전자들이 혼란이 일어나며,

고덕이란 명칭은 옛 문헌에 있는 역사적 지명이며

고덕동이 교량 설계 기시점이며

공사기간 내내 강동 주민들이 피해와 불편을 참고 적극 협조했고

공사 시행 초기부터 명칭을 고덕대교로 사용해 왔다.

 

서울시와 강동구민이 서울~세종 고속도 건설 사업관련 한국도로

공사에 광역교통 개선 대책 분담금 532억원을 납부하여 국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했고

고덕동에 첨단 고덕비즈벨리가 들어서서 동부 수도권 중심지가 되고 있고

다리가 소재한 지역명이 고덕동이기에 당연히 고덕대교가 되어야 된다고 적극 주장한다.

 

810일 개통하는 남양주와 잠실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에 있는 한강다리가 이미 구리시 수석동의 이름을 따서 수석대교라고 명명하였다.

 

고덕대교에 대한 강동구민의 주장은 이기주의가 아니다.

 

지난 아쉬운 회상은 약 10여년 전 암사대교가 준공되어 그때는 국회의원을 그만두었기에 준공식에 초대를 받지 못하였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감회에 젖어 오후에 다리 위를 찾아갔다.

가서 깜짝 놀란 사실은 다리 이름이 제가 국회의원 재임시에는 암사대교로 명명하기로 했는데 방문해보니 구리 암사대교로 되어 있었다.

 

화가 나서 항의를 하니 고위 담당자가 정치적으로 힘에 밀렸다고 이해하라고 사정을 한다.

 

마찬가지로 현역 국회의원이 적극 나서 건교위 위원들을 설득하고 정치력을 발휘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시작지점인 지명을 딴 고덕대교가 명명될 수 있다고 믿는다. .

윤석용

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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