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복지센터, 어버이날 ‘따뜻한 마음과 힐링 선물’

송파복지센터, 어버이날 ‘따뜻한 마음과 힐링 선물’

 키움센터 아동들이 전하는 카네이션 182송이

 

 

구립송파복지센터(센터장 해동)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지역공동체의 돌봄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카네이션 나눔, 1인 가구 저소득어르신 김치나눔,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장지, 문정, 가락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은 지역 어르신 182명에게 전달되었고, 송파복지센터 회원 12명이 직접 만든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등 14통을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집에서 김치 담는 것이 어려워진 고령의 어르신들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며 “정말 맛있다”, “누가 이렇게 정성가득한 김치를 만들어 준단 말인가”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5월 8일에는 어르신 43명이 화성 용주사를 찾아 소나무숲길 산책, 사찰 관람, 다도 체험, 소원 명상 등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의 짜임새 있는 구성에 만족하며, 종교와 상관없이 모두가 마음의 휴식을 갖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립송파복지센터는 송파구청이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위탁 운영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송파복지센터는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돌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