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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민주당 강동을 후보 인터뷰/ ‘바로 선 나라, 더 나은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4. 2.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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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민주당 강동을 후보 인터뷰/ ‘바로 선 나라, 더 나은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터

 

 

나의 정치관은?

 

주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일이야 말로 정치의 근본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책임의식입니다. 그동안 구민 한 분 한 분 정성을 다해 만나고, 얘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그것이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는 정치로 강동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에게 상대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이재영 후보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젊고 품성도 훌륭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재영 후보의 경우, 강동을 국회의원 선거에만 벌써 세번째 도전을 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함께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보는 강동구의 현안은?

 

뭐니뭐니해도 GTX-D 강동 경유와 재개발재건축 아니겠습니까

 

강동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자치구입니다.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을 감안 한다면 당분간 강동구의 인구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강동구에는 현재 18개의 재건축지역과 5개의 재개발 지역이 있습니다. 리모델링, 가로정비주택사업, 모아타운 등 소규모 재개발재건축도 36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것과 더불어 재개발재건축 과정에서 공공기여가 된 공간에 주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생활 SOC를 확충하는 것 또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나면 당연히 교통문제가 뒤따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GTX-D 강동 경유 노선의 확실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9호선 연장, 5호선 직결화 사업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해결책 또한 반드시 차질없이 진행되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임기동안 이 일만큼은 꼭 해내겠다는 사업을 꼽는다면?

 

일단은 GTX-D노선의 강동경유를 내년으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확실히 반영시키는 일입니다. 다음으로 예타 통과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동을 지역의 천호강동으로 역사가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원활한 재건축재개발과 천호동, 성내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구도심 지역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입니다.

 

이를 위해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의지를 우선적으로 반영해야 하고,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각종 계획과 입장을 조정해야 하며, 강동구의 주도권을 관철시키는 링커(linker·연결자) 역할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경험이 다르면 실력이 다릅니다.

 

GTX-D 강동 경유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반영과 예타통과, 천호강동 경유 역사 결정과 더불어 강동구 내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TX-D 경유가 확정됐다. 향후 추가할 대안 또는 방안이 있다면?

 

지난 125, 강동을 경유하는 GTX-D 노선이 발표됐습니다. 강동구민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이번 발표에 강동구 경유가 명시된 것은 잘된 일이지만 불안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국민의힘 측에서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하고 있지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에는 GTX-D 노선의 강동구 경유는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서울-양평 고속도로처럼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발표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GTX-D 강동구 경유가 확정되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단계가 남아있습니다.

 

앞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우선 내년으로 예정된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하고, 예산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GTX-D 강동 경유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 개발사업의 프로세스를 잘 알고 있는 경험 있는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 시점입니다.

 

 

상대당에서 당론으로 나온 586운동권 적폐청산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국민의힘이 586운동권 청산 주장은 윤석열 정권심판 프레임에 물을 타기 위한 하나의 선거전략일 뿐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운동권을 청산하자면서 인천 계양을에 운동권 출신 원희룡 후보, 서울 마포을에 운동권 인사인 함운경 후보를 공천한 것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정권 무능과 실정으로 그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일구어온 우리의 민주주의, 민생, 평화의 모든 토대가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이번 총선을 통해 무능하고, 무도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그걸 국민의힘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케케묵은 이념 프레임을 씌워 국민들을 갈라치기 할 궁리부터 하기 전에 후퇴하고 있는 민생경제, 외교참사, 안보위기, 김건희 특검법 통과 등 산적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최소한의 답이라도 먼저 내놓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연립형 위성정당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개혁 비례 연합정당을 선택한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를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이미 위성정당 발기인 대회까지 마치고 당명 준비까지 시작한 마당에 민주당만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는 것은 총선패배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표현처럼 칼을 들고 덤비는데, 맨주먹으로 상대할 수는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특히 한동훈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사실상 선거제에 대한 협상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것도 모자라, 민주당에서 제시한 권역별 병립제’, ‘소수정당 보호 방안’, ‘이중등록제등 여러 대안들에 대해 끝까지 반대했습니다.

 

불가피하게 선택됐지만 이번 민주개혁선거대연합 구축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민주당의 승리, 국민의 승리로 이어질 것입니다.

 

 

지역구민에 하실 말씀은?

 

이번 총선에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민주주의, 민생, 평화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또한 더 나은 강동을 위해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바로 선 나라, 더 나은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현) 제21대 강동구을 국회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강동구청장 3선 (前)
-서강대학교 총학생회장
-육군2사단 17연대 제대
-전남보성 출생· 경남 마산고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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