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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展祈願! 성내동! [윤석용/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사회

by 구민신문 2023. 12. 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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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展祈願! 성내동! [윤석용/천호한의원 원장, 18대 강동을 국회의원]

 

성내동은 1, 2, 33개 동으로 되어 있다.

첫째 모든 동의 주거환경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대규모 아파트보다 단독 주택이 많고 주택이 노후화되어 대규모로 아파트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동네 곳곳에 주택 2-3채를 털어서 다세대 주택을 짓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천호네거리 브라운스톤 뒤편에는 좁다란 골목마다 다세대 건물을 수십층씩 지어 향후 50년후쯤 건물이 노후화 될 때면 심각한 도시 문제가 생길수 있다. 아파트는 대규모 단지에 고층과 넓은 평수로 지어야 주거환경이 좋고 아파트 가격도 올라갈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아파트를 재개발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적극 권장해야 한다.

 

둘째 말썽많고 탈도 많은 둔촌 아파트가 재개발되어 1년후에는 입주가 되면 3만명이 사는 신도시가 건설되는데 입주민을 위한 도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준비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배후 도시의 기반시설은 미미하고 더욱 건설 불경기로 인해 신축공사를 안하기에 입주 주민이 향후 오랫동안 불편할 수 밖에 없다.

구청과 서울시에서 일찍 대비해야 했으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상권이 마비 상태가 되었고, 지금은 건설 불경기로 건물 신축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평당 건축비가 1000만원씩 이나 들여야 짓는다면 웬만한 배짱이 있는 자본가도 쉽게 지울 수 없는 지경이다.

뒤늦게 서울시청에서 역세권 개발을 유도했으나 기부채납 하고 나면 용적률 600%로써는 도저히 채산이 맞지 않아서 지울 수 없다. 그래서 오스카상가도 건축 시작 즈음에서 수지가 안 맞다고 중지하고, 동명빌딩은 건물을 허물고도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구청에서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하여 용적율 800%로 개발을 유도하고 있으나 갑자기 건축비가 상승하여 이마저도 도저히 지주들이 건축하려고 나설 수가 없는 지경이다.

 

사실 둔촌동APT 앞거리 상권은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올림픽APT 주민과 마을 버스 운행 탓에 하남시 감일동과 고골 주민들도 이용한다.

둔촌시장을 현대화하고 상품을 고급화하며 주차장을 증설해야 한다.

예전에 둔촌APT내 상가가 들어섰을 때는 멀리서 송파와 구리 주민들까지 이용한 적도 있다.

 

해결 방법은 3종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종상향하고 기부채납을 없애는 방안을 연구해야지 아니면 지주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절대 재건축하지 않는다. 또한 둔춘역 시장쪽 소방도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차량 진출입이 어려워서 재건축은 난감함을 알아야 한다. 차라리 건물 신축때 도로변 전면에서 8m 안쪽으로 들어가서 건축 할것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사실 제가 국회의원 때에 강동구 관문인 오륜교회 네거리에서 길동까지 용적률과 층고를 대폭 늘리고 둔촌시장 인근 지역을 상업 지역으로 종상향을 시키려고 한 적이 있었다.

 

송파 올림픽APT나 올림픽파크텔을 지나서 강동구로 들어면 고층 아파트와 빌딩이 갑자기 초라한 저층 APT50년된 4층 노후 건물들이 줄서 있는 옛 시골 모습으로 들어서는 기분이었다.

늦었지만 오륜교회 네거리 코너에 있는 건물부터 재개발을 추진케 해야 도시가 강동구 초입부터 발전된 면모를 바꾸도록 해야 한다.

 

구청에서는 도시계획을 하면서 원스톱 지원팀을 구성하여 주민들이 재건축 절차와 법을 지킬 수 있도록 자문하고, 건축시의 수지를 계산, 설계사 소개, 시공건설사 연계, 건설 공사 편의 등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시행 해야 한다.

 

한국체대생 덕분에 강동구에서 유일하게 형성된 먹자골목의 음식점도 정비 단장하고 유명 음식점도 유치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송파구는 7~8개의 먹자 골목이 번성하고 있는데도 강동구는 제대로 구성 된데가 없다.

 

둔촌APT는 중류 이상의 소득을 가진 주민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니 이들 소득에 걸맞는 음식점도 이용시설과 학원, 병원등 주민생활을 위한 편의시설등이 들어오지 않으면 상권이 형성된 다른 지역으로 손님을 빼앗길 수 있다.


셋째 올림픽 공원 북문 건너편 거리인 오륜교회 네거리부터 농협 네거리까지를 명품거리로 육성시켜야 한다.

세계 유명 공원 앞은 다 먹거리, 볼거리 많이 있고 심지어 송파구 올림픽공원 남문 앞은 유명 음식점이 많이 있는데 북문 앞인 강동구 쪽은 음식점도 초라하다.

 

사실 전에 그린웨이 연장 선상으로 개발을 시도하고 인도를 모양있게 만들기로 했지만 이제 JYP등 유명 연예인 회사와 연계 프로그램도 만들고 명품 음식점을 유지하고 명품거리로 만들기 바란다.

 

넷째 강동구청 앞 상권을 살려야 한다. 국회의원 시절 둔촌아파트에서 강동구청을 가려면 마을버스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둘러서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직진 도로를 만들려고 서울시로부터 1000억의 예산을 이지철 시의원이 따온 적이 있다. 그러나 해당 지역주민 소수의 반발과 강동구청의 비협조로 무산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더욱 강동구청 주위는 관공서가 많고 공무원들이 상시 근무하는데 구청에서 외부인과의 식사를 못하게 막은 이후 잘되던 구청앞 먹자골목의 불황이 깊어졌다.

 

구청장과 경찰서장을 설득하여 일주일에 2일이라도 풀어달라고 요구했으나 잠시뿐이고 불경기에 공무원이 구내식당만 이용하고 요사이는 외부인들까지 구청과 경찰서 구내식당을 이용하기도 한다. 지금이라도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에 이바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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