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오늘은 풍납2동 장담그는 날 행사』개최
- 情과 醬이 익어가는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우리의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장
송파구 풍납2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단현흥)에서는 11월 10일 금요일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풍납동 토성 동성벽 공원에서「오늘은 풍납2동 장담그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풍납토성이 위치하여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고 살기 좋은 동네인 풍납2동에서는 2013년부터 전통 장담그기를 시작하여 ‘情과 함께 醬이 익어가는 마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우리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장담그기 체험을 신청한 주민 120여 명이 현장에서 직접 전통 고추장 담그기와 쌈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험이 풍부하고 관련 교육을 받은 통장들이 일일강사로 활약한다. 또한, 떡메로 인절미를 만드는 전통 떡메치기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장은 숙성 과정을 거친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단현흥 풍납2동 행사추진위원장은 이번 전통 장담그기 행사는 체험활동을 통해 점차 사라지는 전통과 우리의 맛을 알리고 이웃간의 정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내 소외된 이웃들과 건강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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