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SH공사 公共住宅 주차장 주거지주차 공간으로 개방

강동구도시관리공단,SH공사 公共住宅 주차장 주거지주차 공간으로 개방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서울주택도시공사(강동주거안심종합센터)와 구일주택Ⅱ 부설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개방되는 주차장은 길동 369-5번지에 위치한 구일주택Ⅱ 부설주차장의 일부 유휴 주차공간이 오는 10월 1일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주거지주차 전일제 형태로 운영되며 주거지주차제 배정기준에 따른 순번에 의해 인근 주민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구일주택Ⅱ는 공공주택이라는 특성상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주차장 개방 운영이 시작되면 인근 주택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유휴 공간 운영으로 발생하는 주차 수익은 개방시설과 공유함으로써,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주차 편의 제공과 지역상생 실현이라는 복합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공단은 관내 부설주차장의 유휴공간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공공주택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S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자치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상호 교류를 통한 협의 및 조정을 지속해 온 결과 본 약정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이외에도 공단은 성내동 청년주택 부설주차장 개방도 앞두고 있는 등 주차장 개방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필두로 다양한 수익 공유형 부설주차장 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 주차난 해소 및 지역상생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