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농협, 大學生 農業體驗團 발대식 가져

강동농협, 大學生 農業體驗團 발대식 가져

대학생 120명 참여, 5일간 농업체험

 

서울 강동농협(조합장 박성직)은 지난 26일 로데오지점에서 대학생 농업체험단 발대식을 가졌다.

강동농협 대학생 농업체험단은 농촌현장의 부족한 일손 지원과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이해의 폭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2년부터 처음 시작돼 그동안 16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농업체험단에 참여한 120명의 대학생은 강동농협과 논산 상월농협, 인천 강화남부농협에서 5일간 농사체험을 한다. 농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하루 8만 원씩 5일간 총 40만 원의 체험비가 지급된다.

강동농협은 체험 종료 후 체험수기를 공모해 선정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81세의 대학원생 임귀환님이 농업체험 선서를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박성직 조합장은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도와주며 우리 먹거리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얻어지는지 체험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