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시의회 서울교육학력향상특위,“2023년을 기초학력보장제도 마련의원년으로 삼을것”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23. 2. 15. 09:42

본문

서울시의회 서울교육학력향상특위,“2023년을 기초학력보장제도 마련의원년으로 삼을것

-이종태 의원(강동구2)도 위원으로 참여

 

서울특별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숙,이하 학력향상특위)214() 2023년 첫 회의를 열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보고받고,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하기초학력 조례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런(Seoul Learn)과서울시의회 요청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기초학력 진단평가를위한 예산30억 원의 집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학력향상특위가 제안하는 기초학력 조례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특히,이번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서울시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서비스가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런 사업의 내실화를 주문했고,서울시교육청에 대해서는 학년 단위 교과 중심의 학업성취도 평가가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산 집행계획의 수립을 강조하였다.

또한,기초학력 조례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수렴된 교육청 담당부서와 산하 교육행정기관,일선 학교의 의견 및 조례안에 대한 법률자문 결과 등을 바탕으로 조문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이를바탕으로 일부 내용을반영한 새로운 조례안을 위원회 차원에서 제안하기로 의결하였다.

참고로 동 조례안과 관련하여,학력향상특위는 지난2022128()기초학력 진단평가 시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및 포상,기초학력 진단검사의 결과 공개 및시행 학교에 대한 지원,서울형 기초학력의 운영,기초학력 보장 지원 정책의 평가 등을 규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학력향상특위 차원에서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안된 기초학력 조례안에서 기초학력진단검사 시행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시행 등 기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유지하되,진단평가 결과 공개에 있어 관련 법령의 준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관계 법령을 명시하는 한편,진단평가 시행 현황에 대한 학교 홈페이지 공개를학교장의 재량사항으로 위임하는 방향으로 수정하였다.

특별위원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장 의견 수렴 과정에서 기초학력보장에 대한 의회 차원의 의지를 재확인하고,학력 진단과 학습지원,학교-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된 기초학력 보장 체계를 종합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력 수준에 맞는 학습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회의를 마치며 이경숙 위원장은 올해는 기초학력 보장법시행에따른 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시행된 첫해로서 기초학력 보장지원 정책에서 매우 의미있는 해라면서 서울시의회 역시2023년을기초학력 보장의 원년으로 삼아 학력 향상을 위한 시책 구현에 적극적인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조례 제정 이후에도 진단평가 시행 및 결과 공개학교에 대한인센티브 부여,서울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학력 진단평가 구성 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력향상특위 차원에서 노력을 전개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학력향상특위는 이경숙 위원장과 이승복 부위원장을 비롯하여고광민,구미경,문성호,박성연,송경택,신복자,이민석,이종태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8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