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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4조' 송파하남선 예타 통과… 2030년 개통 목표

사회

by 구민신문 2022. 7. 2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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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4' 송파하남선 예타 통과2030년 개통 목표

 

 

송파구와 수도권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를 잇는 광역철도 '송파하남선'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송파하남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의 마지막 역인 오금역에서 하남교산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 11.2구간을 잇는 광역철도다.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4163억원으로 추산됐다.

 

송파하남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5·8·9호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과 연계해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하남선 사업은 서울시와 경기도가 기본계획과 설계·사업계획을 수립하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승인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수요 예측, 적정 노선과 시설 규모 산출, 건설·운영계획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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