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안전취약계층에 ‘安心裝備’ 支援확대
1인 가구에 이중잠금장치, 긴급벨, 스마트 초인종 등 ‘안심홈세트’ 4종 지원
송파구가 1인 가구 등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장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통계연보에 따르면 송파구의 1인 가구 수는 73,694가구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다. 또한 미용실, 네일아트샵 등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도 꾸준히 늘어 2천여 개소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스토킹, 데이트폭력 등 범죄 신고 건수도 증가하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대책 마련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범죄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와 협업해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구는 관내 전·월세로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60명에게 ‘안심홈세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전·월세(보증금 2억5천만 원 이하) 거주 여성 1인 가구와 더불어 범죄 피해 위험에 놓인 남성 1인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안심홈세트는 ▲도어락 외에도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위급 상황 시 당기면 사전에 입력해둔 연락처와 112로 신호가 전달되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이 일정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하는 ‘창문잠금장치’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 초인종’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참고해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을 갖춰 이메일(hyun25@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 남성 1인 가구의 경우 주거침입범죄와 관련한 사건 접수증을 첨부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는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통해 관내 여성 1인 점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에게도 안심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범죄 발생 이력이 있거나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여성 1인 점포에는 휴대용 비상벨을 △스토킹 피해자에게는 위급성과 추가 피해 우려 등을 고려해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초인종 등 맞춤형 장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 누구나 범죄 위험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동구, ‘靑年마음건강 바우처支援事業’으로 청년들의 마음 위로한다~ (0) | 2022.05.23 |
---|---|
‘봉유종 제이에스그룹 회장, 임직원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매월 굿윌스토어’에 후원금 전달 (0) | 2022.05.23 |
강동구, 千戶驛 중앙버스정류소 스마트쉘터 設置 (0) | 2022.05.20 |
송파구청장선거 후보자 토론회 개최 (0) | 2022.05.20 |
박성수 송파구청장 出征式.. 6.1지방선거 勝利의 신호탄 (0) | 2022.05.20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