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는 세계 시민이요”강동구 강일도서관 11월「多文化의 달」

사회

by 구민신문 2018. 10. 25. 13:38

본문

나는 세계 시민이요강동구 강일도서관 11多文化의 달

- 만다라 플레이트 만들기, 몽골, 이란동화 이중언어 듣기, 전통놀이 체험

 

나는 세계 시민이요.” 개별 국가를 넘어 만인을 포용하는 세계를 지향한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지구촌에 가깝고, 우리나라 곳곳에서 다른 나라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금, ‘다름의 포용이야 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이 운영하는 강동구립강일도서관은 올해 11월을 다문화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1115일 오전 10, 만다라 플레이트 만들기수업에서는 일상에 지친 이용자들이 우주 만물을 뜻하는 만다라 무늬를 접시에 그리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이색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본 수업은 다문화가정 문화체험을 위해 다문화가정 구성원 접수 시 5명에 한해 재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 협동조합 모두와 연계하여, 19일과 26일 오후 430, 각각 몽골과 이란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두 나라의 동화를 해당 나라와 우리나라 언어로 듣고, 함께 전통 놀이를 체험한다.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와 다른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일도서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서도 11월 한달간 다문화 테마도서전 다문화,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가는 길을 진행한다. 북디렉터가 엄선하여 전시한 도서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만나보자. 강일도서관 종합자료실 담당 사서는 다문화의 달에 앞서 몽골도서 5, 베트남도서 5권 등 총 30권의 다국어도서를 구입하여 장서가 더욱 다채로워졌다고 밝혔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