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한영중학교 學生들 議會敎室 체험
서울시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지난 2일 강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한영중학교 학생회 소속 16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동구의회 시설을 견학한 후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를 통해 의장과 의원,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학생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안건에 대해 토론하고 표결하는 등 전 과정을 실제 안건처리와 똑같이 진행하여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조금 서툴지만 사뭇 진지한 자세로 역할에 임했으며, 현직 구의원인 임인택 의장과 김남현 건설재정위원장·신무연 의원과 함께 ‘의원과의 만남’ 코너를 통해 평소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졌던 지방자치제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인택 의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체험교실을 마치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 체험이 미래 직업을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체험의 장 역할도 함께 했기를 바란다.”면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본받을 수 있는 의원으로서 기억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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