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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 ‘스텝포워터 希望걷기대회’ 開催

사회

by 구민신문 2018. 9. 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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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 스텝포워터 希望걷기대회開催

 

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 5km 코스를 걸으며 매일 식수를 얻기 위해 걷는 지구촌 아동 일상 체험

 

 

나에게 4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까?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아동기금(UNICEF)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학교에 가는 대신 걸어야 하는 거리는 6km이며 하루 평균 4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이필승)는 아동친화도시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과 함께 다음달 6() 오후 1시 노원폴리어린이교통공원에서 스텝포워터 희망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걷기대회는 천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모여서 당현천을 따라 5km의 코스를 걷는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물을 구하러 가는 험한 여정길에서 미션을 통과하고 아동들에게 선물할 깨끗한 물을 모으며 기쁨을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더불어 코스 완주 후에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수 올림픽 등의 글로벌 체험전도 마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하루 평균 4시간을 걸을 수밖에 없는 아동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 대회 참가자들은 단순히 걷는 활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굿네이버스에서 출시한 스텝포워터 앱을 활용하여 나눔도 함께 실천한다. ‘스텝포워터 앱을 켜고 걸으면 한 걸음당 1원을 모을 수 있으며, 모인 금액만큼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기업들에서 식수위생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후원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가 진행하는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창에 굿워터 프로젝트를 검색 후 연결 가능한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우물 및 물탱크 설치, 수도시설 설치, 수인성질병 예방사업, 위생교육 등, 식수위생문제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의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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