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우리사이, 드림톡톡” 가족캠프 및 바비큐파티 진행

송파구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우리사이, 드림톡톡” 가족캠프 및 바비큐파티 진행

 

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에서는 송파구 내 거주하고 있는 아동가정을 대상으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지원 교육복지협력사업 부모-자녀관계증진 및 진로인식향상 프로그램 “우(友)리(利)사이, 드림톡!톡!”을 진행하고 있는바, 지난 8월 25일~26일 1박 2일 가족캠프를 다녀오고 8월 31일 본 복지관 옥상텃밭에서 가족바베큐파티를 진행하였다.

양평원조외갓집체험마을에서 진행된 가족캠프는 전체 10가정 총 31명이 참석하였으며, 맨손으로 송어잡기, 황토머드체험, 뗏목타기, 메밀전병 만들기, 박쥐동굴 탐사 등 체험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과 시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OOO아동의 보호자는 “우리 아이가 이렇게 뛰노는 모습을 보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아이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부분이 많았던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아이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가족캠프를 갔다오고 많이 아쉬워하는 가족들과 함께 본 복지관 옥상텃밭에서 “우(友)리(利)사이” 프로그램을 하며 가꾸었던 상추 등 유기농 농작물과 함께하는 가족바베큐파티를 진행하며 “우(友)리(利)사이” 마지막 회기를 진행하였다.

OOO아동은 매일 가족텃밭에 와서 물을 주고 자주오지 못하는 다른 가족의 텃밭도 챙기며 애정을 보여줬고 평소 당귀나 고추를 먹지 않는데 직접 수확한 음식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부터는 자녀들의 성향에 따라 부모에게 진로코칭 방법을 알려주고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더불어 아이들이 선정한 직업탐방장소를 찾아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체험해보는 체험활동을 위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