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예비후보,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격 회동..송파구 현안 집중 협의
- 박 시장, 적극적 검토 의사 밝혀..송파구청장 예비후보자들도 동석
6.13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예비후보가 9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전격 회동, 송파구 현안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송파구민들의 숙원사업인 탄천 동측도로를 전면 지하화하고, 상단부를 송파구민을 위한 공원으로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부족한 예산은 인근 가락시장 및 위례신도시 개발 등을 근거로 국비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강남지역에 집중된 국제교류복합지구개발사업을 잠실 관광특구와 연계해 송파에 아트·스쿨존(문화예술 공연장 및 문화예술인 양성 학교)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송파구민이 사랑하는 가락시장 융복합 주민편의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하고 송파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체육 등의 융복합 종합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최 예비후보는 주차장 정비 및 시장 현대화 사업의 빠른 시행과 새로운 전통시장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시장을 송파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최 예비후보의 정책 제안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고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 예비후보와 박 시장의 면담에는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도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불리는 3선 출신의 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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