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민주-강동구 갑), 절도범죄 검거, 10건 중 5.5건은 허탕
5년간 절도범죄 평균 검거율 45% 불과, 폭행범죄 검거(84%) 절반 수준- 서울과 충남,제주,경북은 하위권 맴돌아, 전북은 절도범죄 검거율 1위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서울 강동 갑 / 행정안전위원회)이 국정감사를 위해 경찰청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절도범죄 10건 중 5건 이상은 검거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폭력범죄 검거율(84%)에 비해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찰자료에 따르면 5년간 절도범죄 평균 검거율은 45.5%로 검거율이 90%에 해당하는 강도, 폭력 등 다른 범죄들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전국 절도범죄 검거율은 2012년 36.5%에서 2016년 58.4%로 증가추세에 있었지만 지난 5년을 살펴보면 발생한 절도범죄 10건 중 5건 이상은 검거에 실패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36%)과 충남(41%), 제주(42.2%), 경북(42.3%)이 각각 5년간 전국 평균(45.5%)에 미치지 못했다. 전라북도가 5년간 평균 검거율이 약 60%로 절도범죄 검거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2016년에는 10건 중 7건(73%)을 검거했다.
절도범죄는 비슷한 발생 건수의 폭력 범죄와 비교했을 때도 검거율이 매우 낮았다. 폭력범죄의 5년간 평균 검거율은 84.4%로 45.5%인 절도범죄의 두 배에 가까웠다. 2012년 폭력범죄는 31만 건 발생, 25만 건을 검거한 반면, 절도는 29만건 발생, 10만 건 검거에 그쳤다. 2013년 폭력은 29만 건 발생 중 24만 건을 검거했으나, 절도는 28만 건 발생 중 11만건만 검거에 성공했다. 이런 추세는 2016년까지 계속돼 지난 한 해 폭력은 30만 건 중 27만 건 검거에 성공했지만 절도는 20만 건 중 단 11만 건만 검거에 성공해 폭력범죄에 비해 검거율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진선미 의원은 “절도는 현행범 검거가 어려운 특성이 있다”면서도 “이런 범죄 특성을 분석해 그에 따른 치안 정책을 마련해 검거율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구4), 서울시 송파실버케어 일방적 추진 사업추진절차와 대상지선정의 근본적인 문제점에 주민반발 (0) | 2017.09.21 |
---|---|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송파구 갑), 「기존 포괄수가제는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토론회 개최 (0) | 2017.09.21 |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구4), 2017 인그레스 서울 어노말리 홍보대사에 임명 (0) | 2017.09.19 |
김성태 의원(한국당-송파구을), “뉴노멀법(New Normal, 가칭 김성태법) 제정을 통해 국민편익 제고 및 ICT 규제체계(CPND) 개편 추진” (0) | 2017.09.19 |
민주당 진선미 의원(강동구 갑),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건수 인감증명 대비 겨우 3.3% (0) | 2017.09.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