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퇴치 힐링 이벤트 ‘골든벨 대회’ 개최

인물

by 구민신문 2015. 10. 21. 13:23

본문

강동경희대병원, 메르스 퇴치 힐링 이벤트 골든벨 대회개최

- 간호본부, 직무시험 대신 골든벨 대회로 긍정적 에너지 끌어올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은 지난 1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간호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간호본부 파트별 2~3명씩 총 87명이 참여했으며, 간호사가 알아야 할 다방면의 퀴즈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에 있었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이어 지난 6월에 메르스로 인한 병원 전면 폐쇄 등을 거치면서 쌓여왔던 간호사의 심리적, 육체적 피로를 덜고 힐링을 통하여 새롭게 재충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아이디어를 낸 김숙녕 간호본부장은 매해 연말에 실시하던 간호사 직무시험 대신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여 직원의 부담을 덜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통한힐링으로 직원들이 더욱 더 생기 넘치게 근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열한 접전 끝에 영예의 골든벨을 울린 직원은 응급의료센터의 추인선 간호사. 추 간호사는 메르스로 간호사 모두가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골든벨 행사를 통하여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잘 해소했다면서 언제나 환자 곁을 지키면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등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2등과 3등에게는 20만 원과 10만 원이 수여됐다.

 

골든벨 행사 이후에 인근 강동아트센터로 자리를 옮겨 KBS 교향악단 초청공연을 등을 단체관람하면서 가을밤 클래식 선율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다지며 그동안의 노고를 말끔히 해소했다.

 

곽영태 원장은 골든벨 대회 및 클래식 단체관람을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직원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다지금의 긍정적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리고 모아서 환자 곁에서 늘 믿음과 신뢰를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