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개원 제24주년 기념식 간소화

 

강동구의회, 개원 제24주년 기념식 간소화

- 새봄맞이 천호동 로데오거리 대청소 실시

 

이른 아침 강동구 천호동 로데오거리가 평소와 다르게 북적거렸다.

출근길 바쁜걸음을 옮기던 구민들은 이른아침부터 팔을 걷어부치고 빗자루를 든 의원들을 보며 무슨일인지 의아해했다.

4월 15일 개원 제24주년을 맞이한 강동구의회(의장 성임제)가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낮은 자세로 구민의 가까이에서 구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자, 강동구의회 전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구의 중심거리인 천호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눈길을 끈 것이다.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로데오거리의 겨우내 찌들었던 먼지와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들을 말끔히 청소하며, 경건한 마음과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오전 구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역대의장들을 비롯한 전의원과 현의원, 강동구청장, 강동구청간부 및 명예의회사무행정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기념식에서 성임제의장은 “우리 강동구의회는 24년 역사에 걸맞는 품격 높은 선진의회로 거듭나 늘 구민여러분의 곁에서 구민여러분의 대변자로 구민 중심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으며, 소통의 의회 ․ 할 일 제대로하는 의회 ․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동구의회는 1991년 3월 26일 지방의회의원 선거를 실시하여 1991년 4월 15일 초대의원 38명으로 구성된 초대의회를 개원하였으며, 현재 제7대(2014.7.1 ~ 2018.6.30) 18명의 의원이 지방자치의 기본정신을 살리고 진정한 풀뿌리민주주의를 구현하여 구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열린의회를 만들기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