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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국회의원,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주차장 들어서고 둔촌역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쾌거

의정활동

by 구민신문 2015. 3. 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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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국회의원,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주차장 들어서고 둔촌역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 쾌거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예산 63억 및 둔촌역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예산 6억 최종 확정

 

강동구 천호동 고분다리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이 드디어 건립된다. 또한, 둔촌역 전통시장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6억원까지 최종 확정 돼 강동지역 일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동()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인 이재영 국회의원은 31일 중소기업청 발표를 전하며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주차장 건립을 위한 예산 63억원과 둔촌역 전통시장 도심골목형 시장사업 예산 6억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주차장 건립지원은 지난 2002년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중기청의 예산이 지원되었으나, 실제 주차장 수요를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신설되는 소상공인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주차장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지원 사업이 지방이 아닌 서울에 유치한 것은 이례적이다. 주차장 부지매입 비용이 높고 부지확보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동안 고분다리 전통시장은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해 지역 주민들이 주차환경이 좋은 인근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올해부터 고분다리 전통시장 인근에 있는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이 뉴타운사업에 포함되어 철거 및 이전이 시작됨에 따라 이용 주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차장 시설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고분다리 전통시장에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들어서면 이 같은 문제가 한 번에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예산 확정에 이르기까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 서울시, 강동구 등 주차장 건립과 관련된 부처와 지자체들과 전방위적으로 접촉, 주차장 건립 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주장했다.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이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지난 2013년 중기청에서 조사한 전통시장실태조사 결과, 시설현대화사업(주차장 건립 등)을 지원받은 시장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2.6% 상승한 반면, 지원받지 못한 시장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12.9% 감소했다. 이에 대해 고분다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양만권회장은 이재영 국회의원의 관심과 중기청의 예산지원으로 주차장이 건립됨에 따라 향후 고분다리 전통시장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 지역의 구의원인 제갑섭 구의원도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은 시장상인과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주차장 건립으로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변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 된다고 밝혔다.

 

고분다리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차장 건립은 지난해 상인연합회의 건의에 대해 그 필요성을 공감한 이재영 의원이 기재부 및 중기청의 핵심 관계자에게 끊임없는 설득에서 시작됐다. 이후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주차장 건립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였고, 올 초 현장평가와 추천위원회 심사,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에 이르렀다.

이 기간 동안, 이 의원은 현장평가 등에 직접 참석하여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당시 평가위원으로 현장평가에 참여한 예창건축사사무소의 한경호 대표는 현장평가에 국회의원이 직접 참석 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이 의원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한 대표는 또 서울은 토지매입비가 지방과 비교해 높고 부지 확보도 어려워 주차장 건립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고분다리 전통시장의 여건과 이재영 국회의원, 상인연합회의 유기적인 협조가 이뤄져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영 의원은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장 예산이 확정된 것에 대해주차장 건립으로 인근 백화점,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렸던 지역주민들이 다시 시장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둔촌역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에 관해서도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살리기를 넘어 강동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분다리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378천만원과 지방비 252천만원 등 총 사업비 63억원이 투입되며 기계식주차장 건립, 화장실 신축,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관리사무소 등의 기반시설이 들어서는 대형 사업이다.

 

둔촌역 전통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국비 3억원과 지방비 3억원 등 총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둔촌역 전통시장의 특색을 발굴하여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 어닝설치 등 기반시설정비가 이뤄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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