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원예비군, 튼튼한 안보의 초석/김윤기 서울병무청 동원훈련과장

사회

by 구민신문 2015. 3. 29. 17:51

본문

동원예비군, 튼튼한 안보의 초석/김윤기 서울병무청 동원훈련과장

해가 뜨지 않은 어스름한 새벽에 울리는 기상나팔 소리, 아침 공기를 가르고 들리는 군가와 군화소리, 허공을 가르는 사격소리 등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익숙하지만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소리일 것이다. 그러나, 제대와 동시에 군대하고는 이별이라고 생각하였던 예비군들은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를 받으면 입영을 해서 다시 그러한 소리를 들어야 하니 불만을 가진 예비군도 적잖게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예비군은 불확실한 미래 안보 상황 하에 우발사태를 대비하는 보험으로써 튼튼한 국가 안보의 초석임을 우리는 항상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병력동원훈련소집은 병력동원소집대상자(병 전역 후 1~4년차, 장교 전역 후 1~6년차)중 동원지정자에 대하여 평시 훈련소집을 실시하여 부대 및 기능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시키고 동원소집입영 절차 등 전시임무를 숙지시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소집을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국가는 항상 불확실한 미래 안보상황에 대처하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우발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막대한 투자를 하게 된다. 특히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전쟁위협이 상존하는 우리나라 안보상황 하에서는 전쟁억지력 유지 및 대응능력 확보는 안보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며 예비군 병력동원훈련소집은 가장 효율적인 대안 중 하나일 것이다.

 

따라서 현역 복무를 마친 예비군의 동원태세 확립은 전쟁승리를 위한 핵심요소로써 우리나라 국가 안보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러므로 병력동원훈련소집에 입영하는 예비군 개개인은 스스로 국가안보의 초석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유사시 언제라도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군인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예비군은 현역 복무 후에도 장기 휴가 중인 현역병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법에 의해 병역의무가 40세까지 부과되어 있으며, 이는 현역 복무와 예비군 복무로 이루어진다. 대한민국 남성은 예비군 복무까지 끝나야 병역의무를 마쳤다고 볼 수 있으므로 예비군은 현역병과 마찬가지로 복무 중임을 명심하고,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소홀히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올해 국방부는 예비전력 정예화의 일환으로 동원훈련에도 실제 싸워 이길 수 있으면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성과 위주의 훈련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밝히고 있으며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어느 때보다 강조하고 있다.

 

지난 10일 동원훈련을 기점으로 2015년 서울지역 예비군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시작되었다. 올해 11월까지 8개월간 약 8만 명의 예비군이 각자 정해진 날짜에 병력동원훈련을 받기 위해 입영할 예정이다.

 

동원훈련일정 및 훈련 관련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및 병무민원상담전화(1588-9090)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동원훈련 이수자에게는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은 예비군이 우리나라 안보의 초석임을 마음에 새기고 원활한 병력동원훈련소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