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지원센터,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교식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치매지원센터에서는 29일 치매특별등급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급 외 치매노인을 위한 ‘기억키움학교’의 개교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현재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그에 따른 치매환자의 수도 증가하면서 환자 본인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치매환자를 돌보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가족들 또한 치매의 이차적인 ‘희생자’가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정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개정 등의 노력으로 5만 명 내외의 어르신이 새롭게 장기요양 수급자로 혜택을 받게 되었지만, 여전히 등급을 받지 못하는 많은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이러한 소외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보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8월부터 치매지원센터에서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 주 5일, 1회 3시간동안 기억키움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훈련, 신체활동으로 환자의 인지기능향상, 신체기능 향상, 낙상예방은 물론, 돌봄의 기능으로 가족의 조호부담 경감과 삶의 질 향상, 환자의 장기요양 등급으로의 진입속도 지연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사업 및 치매에 대해 궁금한 점과 지원에 관해서는 강동구치매지원센터(02-489-11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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