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 일자산 모란꽃 사생작품 전시회

권경호 기자/ 강동문화원 일자산 모란꽃 사생작품 전시회

강동문화원은 지난해 서울 유일의 일자산자연공원 모란단지에 구상작가를 초대하여 사생한 작품으로 다누리미술관(강동구민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년에도 두 번째로 모란꽃 구상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27월 31일 오후 5시에 다누리미술관에서 갖는다. 관람기간은 8월 9일까지 10일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원달 문화원장은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 도록에서, “지난해의 경우, 전람회 당일에는 작가와 내빈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나, 정작 작품을 보고 즐길 시민들의 관람이 많지 않아 아쉬움과 회의를 느끼면서도 이사업을 끈질기게 답습을 하는 이유는 문화원만의 능력으로는 어렵지만 기어코 이루고자 하는 욕망 때문이라면서 문화예술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있을 때 빛을 발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여 일자산 모란단지가 서울의 명소로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김경자, 김계신, 김광남, 김성애,김성호, 김 숙, 김승근, 김용남, 김용범, 김은희, 김제순, 김종수, 김춘식, 노 광, 노명자, 레나설, 문성환, 박윤종, 박희숙, 백광숙, 송경희, 송 용, 송진세, 안영목, 엄길자, 우경출, 윤신영, 이규영, 이근화, 이남찬, 이동섭, 이부경, 이원달, 이주영, 이태운, 장근수, 장순현, 정의부, 정정신, 조성호, 조영호, 주영애, 차인숙, 차일만, 최광선, 최낙경, 최세완, 최용덕, 허만갑, 홍명의, 황두순, 황정자 등 52명으로 각 사생단체장을 지냈거나 고문 등을 역임한 원로 및 중견 화가들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