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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숭렬전 祭享禮式 參席

문화

by 구민신문 2023. 3. 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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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 숭렬전 祭享禮式 參席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310() 오전11시에 남한산성 숭렬전(崇烈殿)에서 거행된 제향 예식에 참석했다. 숭렬전 제향(崇烈殿 祭享)은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 이서 장군을 위한 제향이다. 매년 봄과 가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으며, 행례절차는 유교예법에 의해 진행되며 축문과 홀기, 분정기, 진설도 등이 관리되고 있다. 제복은 조선시대 금관조복, 제기는 종묘제기 양식으로 마련된다.

 

경기도 광주시 주최, 광주문화원,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제향 예식에는 경기도 광주시의 초청으로 백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역인 송파문화원장, 성남문화원장, 하남문화원장이 참석하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아헌관,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종헌관을 맡았으며, 숭렬전 제례악 연주자들의 제례악 연주로 제향이 시작되었다. 예식 중에 숭렬전 사당 아래 동쪽에 있는 동무(東廡)에서는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병사한 이서(李曙)장군을 위한 제례도 함께 진행하였다. 동무의 제례는 별도의 홀기가 없으며, 초헌, 아헌, 종헌이 없고 분헌관이 헌작하였다.

 

제례는 진설·배위·재배 / 전폐례 / 초헌례 / 축문낭독 / 아헌례 / 종헌례 / 음복례 / 사신례 / 망료례 / 례필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송파문화원 정병구 원장은 송파도 이런 전통 제례를 행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발굴해서 구민들에게 전통방식의 제례를 보여줄 수 있다면 무척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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